파리 바토무슈 예약 총정리! +(예약, 타는곳, 시간표)
파리여행에서 꼭 해야 하는 것이 있다면, 바로 바토무슈를 타고 세느 강을 지나며 파리의 전경을 보는 것인데요. 파리 바토무슈는 관광객들에게 아름답고 기억에 남는 추억을 남겨주기 때문에, 인기가 항상 많은 유람선입니다. 여행 계획 중이시라면 꼭 포함시켜야 할 필수 코스입니다.
파리 바토무슈 예약
바토무슈는 현장에서도 결제가 가능하지만, 미리 예약하고 탑승하는 것이 가격도 저렴해서 미리 결제해서 가는 것이 좋아요. 꼭 한국이 아니더라도, 현지에서도 언제든 어플로 결제가 가능하기 때문에 여행 일정에 맞춰서 사용할 수 있습니다. 한가지 팁을 드리자면, 가장 늦게 방문할 것 같은 날에 예약하세요. 유효기간이 만료되기 전에는 일정 변경이 자유롭게 가능하거든요. 결제 하면 어플로 e-ticket이 발급되는데, 입장 시 코드 찍고 바로 들어갈 수 있습니다.
현지 바토무슈 탑승권 가격 : 약 18,000원/1인
바토무슈 탑승권 예약 가격 : 7,200원/1인
바토무슈 타는 곳
세느 강을 따라 선착장이 있으며, 탑승 하는 건물은 크지 않습니다. 건물 1층 간판에 영어로 바토무슈(BATFAUX MOUCHES)가 적혀 있습니다. 2층은 식사와 주류를 드실 수 있는 음식점입니다. 강 주변에 건물이 거의 없어, 선착장 찾기가 쉽습니다.
위치 : Port de la Conférence, 75008 Paris, 프랑스
바토무슈 시간표
탑승 전, 바토무슈 시간표를 꼭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해 주세요. 성수기와 비성수기별로 시작과 종료 시간이 다르며, 배차 간격도 차이가 있습니다. 인기가 많은 시간에는 줄을 서서 입장하기 때문에, 여유있게 도착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성수기 (4월 ~ 9월)
- 오전 10시 ~ 오후 10시 30분 / 30분 간격
비성수기 (3월 ~ 10월)
- 오전 11시 ~ 오후 9시 20분 / 40분 간격
바토무슈 현장 가격
- 성인 : 15€
- 어린이(12세 미만) : 6€
- 어린이(4세 미만) : 무료
👉 바토무슈 홈페이지 [스케쥴 및 가격 확인하기]
파리 바토무슈
미리 예약한 탑승권을 찍고 들어오면 길게 줄을 선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탑승하기 10분 전에 도착했는데 이미 많은 사람들이 몰려있었습니다. 비성수기인 9월임에도 불구하고, 인기가 많은 8시 이후 시간에는 탑승 20분 전에 방문하시는 것이 좋을 것 같아요.
탑승 줄을 서면 오른편에 작은 매점이 있는데, 간단하게 즐길 수 있는 간식과 마실 것들이 있어요. 가격은 관광지라 비싼 편입니다. 생각보다 많은 사람들이 구매하는 편이고, 보통 음료가 많이 판매되는 것 같습니다.
멋진 파리의 야경을 보면서 간단하게 맥주 한잔 하며 즐기기 위해 구매했어요. 양도 많지 않아서 가방에 쏙 넣고 다닐 수 있습니다. 술 좋아하는 어른이라면 조금 비싸더라도 추천드려요.
탑승하기 전에 일찍 와야 하는 이유는 바로 의자인데요. 당연히 파리의 멋진 야경을 감상하려면 2층으로 올라오셔야 하고, 소요시간이 1시간가량 되기 때문에 다리가 아프실 수도 있어요. 그래서 선착순으로 앉을 수 있기 때문에 미리 자리를 선점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물론, 야경을 제대로 감상하시려면 2층 선상 난간에서 보시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세느 강을 따라 강 양옆에는 파리의 랜드마크들을 볼 수 있어요. 코스는 반환점을 통해 돌아오는 것이기 때문에, 돌아올 때는 반대편으로 이동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랜드마크들은 전부 조명으로 밤에도 아름답게 꾸며져 있어, 야간에 사진 촬영도 잘 되는 편입니다.
강을 지나다 보면, 다리를 통과하게 되는데요. 이 때 다리 위에 사람들이 있으면, 서로 환호하고 인사하는 것이 또 하나의 묘미이자 매력이더라고요. 너 나 할 것 없이 서로 웃으며 손을 흔드는데, 더욱 재밌었습니다.
아무래도 바토무슈를 타는 이유이자, 이것을 보기 위해서 탑승해야 하는 이유인데요. 바로 에펠탑 조명입니다. 에펠탑은 매 정각에 약 5분간 2만개의 조명이 별처럼 반짝이는데요. 세느 강 위에서 보는 그 조명은 정말 아름답고, 파리만의 분위기를 느낄 수 있습니다.
에펠탑을 가까이서 지나칠 때, 진짜 파리의 감성을 물씬 느낄 수 있었습니다. 정말 낭만적이에요.
하이라이트는 당연히 에펠탑 정각에 5분 간 빤짝빤짝 쇼인데요. 이것이 바로 바토무슈를 타는 이유입니다.
탑승 후에 화장실이 가고 싶다면, 건물 안에서 가는 것이 좋으나 많은 사람들로 인해 이용하기가 어렵습니다. 선착장 밖으로 나오면 오른편에 야외 화장실이 있으며, 저렴한 사용료를 지불하고 이용이 가능합니다.
Divin Tips
파리 바토무슈 예약을 한국이나 현지에서 꼭 하시는 것을 추천드려요. 좋았던 추억으로 강렬하게 남을만큼 꼭 경험해 보셔야 할 필수 코스입니다. 에펠탑 조명이 켜지는 시간에 맞춰 랜드마크의 야경들도 감상하며, 파리만의 분위기를 느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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